수능 성적 50점 상승 프로젝트
1.등원 30분 앞당겨라.
과도하게 학습계획을 세워 체력을 소모하면 수능 당일 컨디션 조절에 실패할 수 있다. 심야 시간에 주로 공부하던 사람은 지금부터 서서히 아침형 공부 패턴으로 바꿔야 한다. 매일을 수능 당일이라 생각하고 몸과 마음의 리듬을 수능 당일 스케줄에 맞추자.
2. 매일 자투리 시간 30분 확보하라
쉬는 시간 10분도 모이면 상당히 많은 시간이다. 10분이면 수학문제 하나를 풀고 익힐 수 있다. 평균 하루 7교시까지 수업이 있다면 10분의 쉬는 시간은 6번, 즉 60분의 시간을 벌 수 있다. 60분이 한 달이면 1800분, 수능까지 앞으로 60시간이나 남았다. 수학문제 중 어려운 문제나 틀린 문제를 집에서 미리 적어와 하루에 최소 6문제씩 2개월간 총 120문제를 풀 수 있다. 현재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기술은 바로 한정된 시간을 남들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3. 점심시간, 저녁식사 시간에는 오답노트를 만들자.
오답노트가 수능시험장에 가져가야 할 필수품인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수능 막바지에 따로 시간을 할애해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나른해지기 쉬운 점심식사 후 자투리 시간에 머리도 식힐 겸 오답노트를 만들어보자.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집, 수업교재, 모의평가 문제 등에서 틀린 문제를 골라 꼼꼼히 정리해 두면 좋다. 많은 양을 담기보다는 꼭 필요한 핵심내용만 정리하는 것이 좋다.
4. 자율학습시간 집중하라.
자율학습시간은 쉬는 시간이 아니다. 수업의 연장이라는 생각으로 공부하라. 자율학습시간을 철저한 계획으로 공부하면 최고의 공부시간이 된다. 남은 수능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적극적이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며 수능 당일까지 공부이외의 일체의 것은 버려라.
5. 수업, 자율학습시간 중 이동금지, 휴식은 휴식 시간에만 한다.
인간의 뇌는 50분 수업과 10휴식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것은 전 세계 공통이다. 수업, 자습시간은 공부를 휴식은 휴식시간에만 하는 것이 본인의 공부에 효율적이며 같은반 학생들에게 민폐를 안끼치는 것이다.
6. 매일 1인 1문제씩 꼭! 질문하라.
질문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꼭 하루에 한 문제만이라도 질문하자. 만약 질문할게 없다면 당신은 이미 서울대생이다.
7. 목표한 대학에 대한 되새김을 하라.
지금 하는 고생이 남은 나의 인생을 바뀌게 한다. 어느 대학에 가느냐에 따라 미래 나의 자동차가 바뀌고 보금자리 평수가 바뀐다. 절대 후회 하지 마라.
8. 결강 하지 말라.
남들보다 뒤쳐졌기 때문에, 후회하는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지금 재수학원을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결강은 그 후회의 시작이다.
9. 피곤한 몸을 일으키고 졸음을 쫓아라.
물은 매일 1.5L 이상 마실 것을 주문했다. 화와 짜증·피로를 줄여 주고 혈액 속 산소의 전달을 높여 뇌 기능을 높여 준다는 것이다. 또 긍정적인 마음, 감기를 예방해 주는 비타민을 섭취하면 대입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마음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긴장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마지막까지 컨디션을 잘 유지하라.
10. 수능에 맞는 바이오리듬을 만들어라.
언어 80분, 수리 100분, 외국어 70분, 탐구 120분 시험 때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려면 신체리듬 관리도 꼭 챙겨야 한다. 수능 시간대별로 해당 영역을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학원에서 남은기간동안에 치뤄지는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적극 활용해야 한다.
11. 제5영역 스트레스도 관리하라.
“스트레스, 시험 망치는 주범” 서울대 학생들이 털어놓는 성공적인 수험 비결에는 스트레스 관리가 들어 있다. 서울대가 최근 재학생 100명에게 스트레스 해소법을 설문 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공부를 중단하고 야외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V 시청과 컴퓨터 게임은 흔히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으로 착각하지만 두뇌활동을 떨어뜨리고 머릿속에 잔상을 남겨 오히려 공부에 방해가 된다. 전통차는 스트레스도 관리하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