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년도와 금년도 6월 · 9월 모평 및 수능 접수 현황입니다.
작년과 올해 모두, 재학생의 수능 원서 접수 비율은 6 · 9월 모평에 비해 감소하였습니다.
특히 올해 수능 원서 접수의 경우, 9월 모평 인원인 459,217명에서 394,024명으로 총 65,193명이 접수를 포기하였는데요.
이는 올해 수능을 완전히 포기한 경우, 혹은 개개인 수시 접수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N수생은 작년과 올해 모두 인원이 증가하였습니다.
올해의 경우 9월 모평 인원이 90,007명이었던 것에 반해
수능 원서 접수 인원은 142,271명으로 총 52,264명이 증원했죠.
원서 접수를 포기한 재학생 65,193명.
그리고 새롭게 증원된 N수생 52,264명.
이렇듯 총 117,457명에 이르는 인원이 변동하였습니다.
따라서 기존 수험생은 9월 모평에서의 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최상의 노력을 거듭해야만 하겠습니다.
수학 영역에 대한 특이점도 눈여겨 보셔야 합니다.
2020학년도 9월 모평, 수학 가형 응시 인원이 190,760명이었던 것에 반해
올해 수능 수학 가형 접수 인원은 167,467명으로 23,293명이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약 2만 여명이 넘는 자연계 학생이 9월 모평을 치른 후 수학 나형을 선택한 것이며,
기존 수학 나형을 공부했던 인문계 중상위권 학생들이 자신의 등급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졌음을 의미합니다.
수학 공부, 역시 대충 대충 해서는 안되겠죠?
이외 대동학원과 은석학원이 직접 분석한 9월 모평 분석 자료도 함께 안내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