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글은 아래 부산일보 기사를 출처로 합니다.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093019100431595
<2020학년도 부산 지역 대학 수능 정시모집 인원 및 반영 비율>
부산 지역 대학 정시모집 인원은 6,337명으로 전년도 대비 200명이 줄었습니다. 가군 3,076명(48.5%), 나군 2,571명(40.6%), 다군 690명(10.9%)을 모집합니다. 전형방법은 많은 대학에서 수능 100% 전형을 실시하지만, 일부 대학은 학생부나 면접을 반영합니다. 고신대 나군 일반전형은 수능 60%와 교과 40%로 선발하고, 신학과는 교과 30%, 교리문답 10%를 반영합니다. 다군 일반학과는 수능 100% 반영이지만 기독교교육과, 글로벌교육학부는 수능 90%와 교리문답 및 인적성검사로 10%를 적용합니다.
동명대 다군 군사학과는 수능 60%, 면접 20%, 체력 20%를 반영하고, 부경대 사범계열은 면접 10%, 영산대 다군 일반전형은 학생부 30%를 반영한다고 해당 기사는 분석합니다. 특히 동아대 의예과는 수능 100%와 면접을 반영하는데, 면접은 점수화하지 않고 결격여부를 판정하는 기준으로만 활용합니다.
정시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고신대 의예과 지원 시 영어영역 1등급으로 제한했고, 부산외국어대 다군 파이데이아창의인재학과 수능 국어, 수학, 영어, 사탐/과탐(2과목 평균) 중 1개 영역 2등급 이내로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자연공학계열에서 수학 가형 응시자에 대해 취득 표준점수의 10%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은 경성대, 고신대, 동명대(전체계열),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대(생명과학대, 생명자원과학대, 디자인학과), 영산대, 해양대 일부 학과이며, 부산가톨릭대와 부산외국어대(글로벌IT대학)는 표준점수의 2%, 부경대와 해양대 해양과학기술대 및 공과대학 모집단위에서 표준점수의 20%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과학탐구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은 동아대 의예과의 경우 화학II, 생명과학II 중 1과목 이상 반영 시 3점 가산, 부경대는 과목당 취득 표준점수의 6% 가산, 해양대 해양과학기술대 및 공과대학 모집단위에서 10%를 가산합니다. 부산대는 탐구영역 백분위를 활용해 대학 자체에서 변환표준점수를 산출해 반영합니다. 부산교육대는 국어, 수학, 탐구영역의 백분위 점수를 반영합니다.
제2외국어 및 한문영역 활용은 동서대, 부산외국어대, 인제대는 탐구 1과목으로 인정하고, 부산대는 제2외국어 관련학과 및 한문학과 지원 시 취득 표준점수의 5%를 전형 총점에 가산합니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 등급 환산점수 반영방법이 대학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영어영역 1등급 환산점수 135점은 경성대, 고신대, 동명대, 부산외국어대, 신라대, 영산대, 인제대 등입니다. 동의대는 139점, 동서대, 부산가톨릭대, 부산대, 동아대, 부경대, 해양대는 200점이며 등급 간 급간점수도 차이가 있습니다. 부산교대는 100점을 반영합니다. 한국사영역은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있으므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최종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결과 미충원 인원이 포함돼 결정되므로 12월 21일 이후 각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꼭 확인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