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0-29 14:07
|
2014 수능 대동아카데미 매뉴얼 - Ⅱ. 수능 시험일 및 그 전후의 유의사항
|
|
글쓴이 :
대동학원
조회 : 24,321
|
2014 수능 대동아카데미 매뉴얼
부산재수학원 대동학원
Ⅱ. 수능 시험일 및 그 전후의 유의사항
(1) 예비소집에 가서 고사장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편이나 아침에 교통 체증 등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능시험일 아침에 집에서 나올 시간을 계산해야 한다.
고사장(교실)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시험실 출입은 할 수 없음) 수험번호에 따라 자신이 앉게 될 위치와 듣기평가에 중요한 스피커와의 거리 등을 살핀다. 난로 쪽인지, 창가 쪽인지에 따라서 다음 날 챙겨야 하는 것이 달라질 수도 있다. 가능하다면 핸드폰의 카메라(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하여 고사장 사진을 찍어놓는 것도 좋다. 사진을 자세히 보게 되면 고사장 분위기에 익숙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과 함께 수능 시험 고사장에서 수능 시험을 치르고 있는 자신을 떠올려 보면 마인드 컨트롤에 많은 도움이 된다. 실제 시험장에 앉아 있다고 생각하고 '할 수 있다'는 말을 되되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자. 다음 날 안내방송이 나올 때부터 시간을 아끼도록 하자.
(2) 저녁 식사 후 곧 바로 ① 수험표 ② 신분증(학생증 또는 주민등록증) ③ 필기구 (흑색 연필), 지우개,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 연필심(흑색), ④ 시험장에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요약노트 ⑤ 단어장 (혹은 손때가 묻은 문제집), ⑥ 시각 표시기능만 부착된 일반 시계, ⑦ 티슈 ⑧ 답안 수정용 수정 테이프 등을 가방에 넣고 확인한다. 옷은 평상시 입던 것 가운데 좋아하는 옷, 좋아하는 색깔의 것들로 골라 춥지 않을 정도로 준비한다.
단, 움직임이 둔하지 않도록 하고,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겹쳐 입어 더울 때 멋어 놓을 수 있도록 한다. 물을 적실 수 있는 수건(또는 마른 수건 두 장 정도)을 준비하고 보온병도 2개(찬 보리차, 따뜻한 보리차, 혹은 꿀물) 준비한다.
(3) 저녁 식사 후 지금까지 공부한 책의 핵심들(교과서 중심)을 그림, 사진, 도표, 지도 등에 주의하여 책으리 제목을 중심으로 핵심내용을 상상하면서 2~3시간 정도 넘겨본다. 절대로 무리하지 말아야 하며 암기 하거나 꼼꼼히 다시 정리하지 말고 그 책들의 내용을 회상시켜 보는 정도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4) 가벼운 온수욕(따뜻한 우유를 마시면 잠이 잘 온다)을 하고 10시 이전 (12시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에 잠자리에 든다. 그냥 평소처럼 공부를 하다가 잠자리에 들어도 무방하다. 잠이 잘 오지 않을 때에는 눈을 감고 잠이 올 때까지 아라비아 숫자(1,2,3,4,5 …)를 세어보거나 영어 듣기 테이프를 듣는다.
물론 수능 전날 오후부터는 커피, 홍차, 콜라 등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가급적 금물이다. 노래도 듣지 않는 것이 좋다. 수능 시험일에 머릿속에서 계속 윙윙거릴 위험이 있다.
(5) 받아온 수험표 두시면에 각 영역별로 답을 적을 칸을 만든다. 실제로 수능을 치르면서 수험표 뒤에 자신이 풀었던 문제의 답을 적어놔야만 정답을 맞춰보고 점수를 정확히 알 수 있게 된다. 자신의 점수를 모르면 수능시험일로부터 한 달 동안 자신의 점수를 몰라 입시전략을 세우지 못할 위험이 있다.
2. 수능 시험일(11월 7일, 목요일) "8시 10분까지 입실"
시험장 도착 전
(1) 일어나기 전에 우선 기분 좋은 상상르 한다. 일어난 후 명상을 하여(할 수 있다는 믿음) 머리를 맑게 하고 맨손 체조를 가볍게 하고 마음을 가라앉힌다.
(2) 아침은 평소 즐기던 음식 중에 부담이 적은 것으로 평소의 2/3정도만 따끈하게 챙겨 먹는다. 밥맛이 없더라도 조금이라도 먹자. 아침을 먹어야 시험성적이 좋다는 연구사례도 있다. 전혀 먹지 않으면 부모님이 걱정하신다. 부모님이 걱정하신다. 부모님의 걱정이 나에게도 텔레파시로 전달될 수 있다.
(3) 아침에 어떤 약이건 함부로 먹지 않아야 한다. 특히 시험장에 들어가면서 감기약을 복용하는 것은 시험 실패의 한 원인이 된다. 감기 기운이 있으면, 미리 병원을 찾아 수험생임을 밝히고 의사의 처방을 따른다. (청심환, 콧물감기약, 진통제 등 모든 약은 복용 금지!) 일어나는대로 잠시 온수욕을 하는 등 다른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좋다.
(4) 전날 밤 챙겨놓은 가방을 확인한다. 다시 한번 체크하고 꼼꼼하게 챙겨서 출발한다. 오늘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날 중에 하나다. 과도한 긴장감은 금물이지만, 비장한 각오는 역시 필요하다.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면 두려움이 덜 한 법이다.
시험장으로 이동 시에는 교통체즈을 고려하여 시험장에 조금 일찍 (30분 정도) 도착할 수 있도록 시간 안배를 한다.
(5) 당일 편한 교통편을 이용하되 만약 시험장 도착 시간이 늦어질 만한 급한 사정이 생기면, 경찰관이나 택시기사 등 누구에게라도 부탁한다. 오늘만큼은 누구든지 도와줄 것이다.
(6) 미처 수험표를 가져오지 않았으면 당황하지 말고 시험 본부로 가서 도움을 청한다. (규정: 수험표를 분실한 수험생에게는 시험장 책임자가 응시원서와 대조하여 본인임을 확인 후 "가 수험표"를 교부하고 해당 감독관에게 통지함)
(7) 늦어서 시험장까지 못 가면, 가까운 시험장에 가서 도움을 청한다.
(8) 시험장에 가는 도중에 3교시 시작 전에 나오는 듣기 방송파일을 들으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9) 점심은 도시락(보온 도시락이면 더욱 좋음)을 준비해 간다.
시험장 도착 후
(1) 도착 즉시 교실을 확인하고, 입실 전에 반드시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본다. 그리고 입실하여 자신이 시험을 볼 수 있는 최적 환경을 만든다. 의자나 책상의 상태를 확인하고, 덜컹거릴 경우 티슈로 고여서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책상 위에는 필기도구만 있는 것이 좋다. 무엇이든 거치적거리는 것은 의자 밑에 두도록 한다. 가방 걸이에 가방을 걸고, 반대편 가방 걸이에는 수건을 물에 적셔서 걸어 놓는다. 물수건은 문제가 잘 안 풀리거나 과도하게 긴장되는 경우, 혹은 졸릴 경우에 얼굴이나 목 주변을 닦는데 쓴다.
(2) 혹시 수험표나 신분증을 분실했거나, 집에 두고 왔다면 당황하지 말고 고사 본부로 찾아가 사정을 이야기하고 재발급을 받는다.
(3) 시험 직전, 자리에 안장 심호흡을 서너 차례 한 뒤 예상문제를 머릿속에 그려본다. 안정을 위해 부모님이나 (특히 어머니) 존경 하는 사람의 인자한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본다. 자만하지도 말아야 하지만 절대 움츠러들지도 않도록 한다. 이제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했으니 결과는 하늘에 맡기자.
(4) 아는 문제가 나오면 풀고, 잘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남겨 두고 과감하게 다음 문제를 푼다. 모르는 한 문제를 풀기위해 고민 할 시간에 다른 문제를 몇 문제 더 푸는 게 훨씬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평소에 시간 부족을 느낀다면 더욱 그렇다. 한 문제 때문에 고민하여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