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0-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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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대동학원
조회 : 54,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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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변화 및 분석전망
2015학년도 대입전형 변화 및 분석
변화내용
·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백분위 지양 · 동급 사용) 및 우선선발 금지
· 수시 4개 · 정시 2개 등 전형방법 수 6개로 축소
· 수시에서 대학별고사(논술고사와 교과 중심의 문제풀이식 구술면접 · 적성고사) 지양 및 학생부, 수능 성적 반영 권장
· 수시 특기자 전형 모집규모 축소
분석1. 모집인원, 수시는 '축소', 정시는 '증가' 할 듯
·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설정 시 '동급' 만을 활용하도록 한 점이다.
· 그동안 우수 학생의 선발 장치로 활용했던 수능 최저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대학들의 모집 시기별 선발인원과 전형방법의 변화가 불가피
· 2014학년도 수시 대 정시 선발 비율은 66.2 대 33.8이었다. 2015학년도 대입에서는 수시 선발이 50~40정도로 줄어들고 정시 선발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분석2. 수시 선발인원 감소에 따라 경쟁률 상승할 수도
· 전형방법 수가 6개(수시 4개 · 정시 2개 이내) 이내로 제한된다.
* 전형요소와 반영비율이 동일한 경우 하나의 전형으로 계산한다. (예체능 계열은 전형방법 수 산정에서, 사법계열의 인 · 적성검사와 종교계열의 교리문답은 전형방버 수 산정 시 고려되는 전형요소에서 제외)
※ 전형요소 제외 예시
국어국문학과 : 학생부 50% + 수능 50% (학생부 300점 + 수능 300점)
국어교육과 : 학생부 40% + 수능 40% + 인적성검사 20% (학생부 300점 + 수능 300점 + 인적성150점)
☞ 이 경우, 인적성검사를 제외한 "학생부 : 수능" 의 비율은 1:1이므로 두 모집학과의 전형 방법은 동일한 것으로 간주
분석3. 수시전형방식 변화
· 대입체계 변경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가 대입전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대학별로 전형방식 간소화
2014년 수시
① 학생부교과위주 전형(학생부100%위주전형)
② 학생부종합 전형(기존 입학사정관전형과 유사한 전형)
③ 논술위주 전형
④ 실기위주 전형(특기 및 증방자료 활용) 동의 4가지 전형방법
(2014학년도 VS 2015학년도 수시전형변화)
분석4. 학생부 전형의 두 가지 가능한 형태
· 수시 학생부전형 중 입학사정관 등이 전형에 참여하여 학생부를 심층평가 하는 전형 포함이라는 것을 볼 때 현재 (2014년)의 입학사정관전형 방식이 포함된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 따라서 학생부 전형에서는 두 가지 형식의 선발 형태가 나올 수 있다.
분석5. 2015년 정시
① 수능위주 전형
② 실기위주 전형(특기 및 증빙자료 활용)으로 구분해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 분할모집 폐지, "단일군 내 모집 증가할 것"
· 정시모집에서 동일학과 내 분할모집이 폐지(200명 이상인 모집단위는 2개 군에서 분할모집 허용) 된다.
· 모집정원이 많은 경영학과 혹은 계열 및 학부 모집을 하는 일부 대학에서는 분할모집을 할 가능성이 높다.
· 일부 주요학과를 분리해 다른 군에서 선발할 가능성 : 전체 모집단위는 가군에서 선발하고 경영학과는 나군에서 선발하는 등
■ 강남 · 재수생 · 외고 · 자율고 '강세' 예측
· 수능의 영향력과 정시 확대 전망에 따라 재수생(졸업생), 학교 유형별로는 외고, 자율고와 지방의 비평준화 선발고의 강세 등이 예상
■ 영어 A/B 통합 출제
· 2014학년도 총 45문항 가운데 A,B형 모두 듣기 22문항, 독해 23문항이었던 2014학년도와는 달리 2015학년도에는 듣기가 17문항으로 줄어들고, 독해는 28문항으로 증가한다. 이는 통합형 시험 시행에 따라 변별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 출제범위는 통합형 수능인 점을 고려해 영어Ⅰ,영어Ⅱ로 정했다. 올해 수능에서는 A형의 경우 영어, 영어Ⅰ, 영어B형의 경우 영어Ⅱ, 영어독해와 작문, 심화영어회화가 출제된다.
분석6. 논술고사
교육부 발표를 얼핏 보면 논술 비중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대학의 활용방안을 자세히 덧붙이고 있다는 사실에 비춰보면 대학의 자율적인 선택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 수시전형 4개 중에 논술 위주전형이 포함되어있다는 점에 주목
· 2014학년도보다 선발인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적성고사를 시행하는 대학들이 적성고사를 폐지하면 그 대신 논술고사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
· 논술고사 문제는 기존의 통합교과형 논술고사 출제 유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교과형에 조금 더 가깝에 출제할 것이다. 따라서 난이도는 형행보다 다소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 적성고사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폐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당장 적성고사를 폐지할 경우 학생부 3등급 후반에서 5등급 사이에 위치한 수험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딱히 없다는 면에서 적성고사 대신 논술고사를 도입하거나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바꾸어서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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